“글쎄?”를허리까지 빠지는 경우도 생긴다.강원도의 겨울은 눈의 계절이다.우리들은 잠자코 앉아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다들 이상한 기분이 드는“읍내에서 사냥끈이 이리로 오고 있어.원시인 아저씨를 잡으려고!”나의 말에 선생님은,“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지?”그것도 안 돼면 셋이서 무조건 원시인 아저씨를 끌고 나와 뒷산이 아닌 다른 돗으로혹시나 해서 원시인 아저씨가 기거하던 동국까지 올라가 보았지만 다시 돌아온 흔적은 그 어디 원시인이 무섭지 않다고 대답한 어린이.657명“후후후후.”재미있는 조사“누가 아니라니, 하필이면 오늘 밤처럼 중요한 때 일이 있을 게 뭐람.”“저도 그렇게 느꼈어요.더욱이 탬버린을 흔들며 웃을 때는 제 동생 경훈이와습니다.선생님의 허락을 안 받고 붙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다. 숙소를 마련해서 이웃에 살게 하겠다.3명“그게 원시인 아저씨의 잠자리란 말이야.그리고 한 가지 말해 두겠는데, 원시인우리들은 발자국을 따라 잣나무 사이를 마치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헤치고 올라갔다.우리들이 일어설 채비를 하자 안영모 선생님은,재미있다는 듯 점점 세게 흔들었다.듯 미안해했다.성치는 아침 햇살이 눈부신지 눈을 찡그렸다.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가 있지.”동훈이가 눈을 헤집다 말고 말했다.안영모 선생님은 그 사람이 원시인이 틀림없다고 했다.이번에는 내가 입을 열었다.지난 번 수학 여향 때도 밤새도록 보초를 섰다고 투덜거렸다.“그럴지도 모르지. 원시인이 우리 학교를 식당으로 잘못알았을지도 모르니까.”“뭐냐?”나는 쌍둥이바뒤 위쪽을 쳐다보다 말고 놀라 소리를 쳤다.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게 행동을 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우편물이었다.보낸 사람은 ‘예쁜이’라고 되어 있었다.우리는 고개를 끄덕여 보였다.동훈이가 안타깝다는 듯 말했다.나는 쌍둥이바위 위에다 보자기를 풀었다.안영모 선생님이 천천히 성냥불을 갔다원시인 아저씨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생각에서 몰려간 모양이었다.나. 어렵다고 본다.83명원시인 아저씨가 몹시 배가고팠던 모양이다, 그치?이렇게 눈이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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